이 타이어가 크라운에 닿는 사태를 낳을 순 없습니다. 대체로 타이어가 샥의 아치에 닿지 않는 한 아무리 샥이 버텀 아웃됐다하더라도 크라운에 닿을 염려는 없는 걸로 압니다. 대체로 타이어와 아치 사이에 2-3센티 정도의 공간(진흙이 엉겨붙어도 바퀴가 돌아갈 수 있을 정도의 공간 - dirt clearance)만 있으면 샥이 풀로 먹어도 타이어가 크라운에 닿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샥을 버텀아웃 시킨 상태에서 타이어가 크라운에 닿는지 확인해보셨나요? 정말 그렇다면 큰일인데...
(만약 샥이 풀로 먹을때 타이어가 크라운에 닿는다면 그거야 말로 걍 무시하고 탈 수 없는 심각한 사태입니다. 즉시 타이어를 얇은 걸로 교환하시든지 샥을 다른 걸로 바꾸셔야 합니다.)
그러나 제 경험으로도 80미리 마니또 sx-r을 쓸때나 다운힐 포크를 쓰는 지금이나 버텀아웃되는 것을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가볍기는 하지만 그래도 왠만큼은 험하게 타는 스타일인데도 말입니다. 더우기 저는 될 수 있는 한 프리로드를 적게 줘서 샥을 최대한 부드럽게 하고 타는 편입니다. 사실 정상적인 상태에서 정상적인 라이딩을 한다면(한 2미터 이상 되는 곳에서 평평한 바닥으로 내리꽂지 않는 한) 바텀아웃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결국 제가 생각하기에 문제는 타이어가 크라운에 닿는 치명적 사태가 아니라, 짱구님이나 슬바님께서 쓰시는 지금의 샥이 두 분의 라이딩 스타일에 맞지 않아 제구실을 못한다는 것이지요. 두 분의 샥은 트레블도 짧을 뿐만 아니라 샥 전체의 길이도 짧고 양 다리 사이의 폭도 좁아서 다운힐시 체중이 앞으로 많이 쏠리게 되고, 또 광폭 타이어를 쓸 경우 진흙이 많이 달라붙으면 타이어가 샥 양다리와 아치 사이에 끼어서 아주 불편하거나 위험하게 됩니다.
만약 포크를 교환하실 거라면, 요즘 나와있는 120미리 포크들(사일로, 블랙, 폭스폭스, 등)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x-vert 더블 크라운도 좋지요.
(만약 샥이 풀로 먹을때 타이어가 크라운에 닿는다면 그거야 말로 걍 무시하고 탈 수 없는 심각한 사태입니다. 즉시 타이어를 얇은 걸로 교환하시든지 샥을 다른 걸로 바꾸셔야 합니다.)
그러나 제 경험으로도 80미리 마니또 sx-r을 쓸때나 다운힐 포크를 쓰는 지금이나 버텀아웃되는 것을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가볍기는 하지만 그래도 왠만큼은 험하게 타는 스타일인데도 말입니다. 더우기 저는 될 수 있는 한 프리로드를 적게 줘서 샥을 최대한 부드럽게 하고 타는 편입니다. 사실 정상적인 상태에서 정상적인 라이딩을 한다면(한 2미터 이상 되는 곳에서 평평한 바닥으로 내리꽂지 않는 한) 바텀아웃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결국 제가 생각하기에 문제는 타이어가 크라운에 닿는 치명적 사태가 아니라, 짱구님이나 슬바님께서 쓰시는 지금의 샥이 두 분의 라이딩 스타일에 맞지 않아 제구실을 못한다는 것이지요. 두 분의 샥은 트레블도 짧을 뿐만 아니라 샥 전체의 길이도 짧고 양 다리 사이의 폭도 좁아서 다운힐시 체중이 앞으로 많이 쏠리게 되고, 또 광폭 타이어를 쓸 경우 진흙이 많이 달라붙으면 타이어가 샥 양다리와 아치 사이에 끼어서 아주 불편하거나 위험하게 됩니다.
만약 포크를 교환하실 거라면, 요즘 나와있는 120미리 포크들(사일로, 블랙, 폭스폭스, 등)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x-vert 더블 크라운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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