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생각하셨습니다.

저두 한때 하드테일 프리라이딩을 동경해서 여기저기 눈동냥 깨나 했더랬습니다. 사실 몸에 잘 맞도록 세팅만 잘 되면 하드텔이나 풀샥이나 점프할때 빼고는 그다지 큰 차이 나지않습니다.

몇가지 멋진 하드테일 프리라이딩용 프렘들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가 젤 갖구 싶은 넘입니다.


아조닉 ds-1과 evolution입니다. 둘 다 슬라럼용이지만 프리라이딩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젠슨에서 300불대에 팔리고있습니다. 강추합니다.

K2의 브라스 몽키입니다. 멋지지요? 문제는 어디 판다는데가 없군요.



GT의 럭쿠스입니다.
요눔은 전에 수퍼고에서 완차루 팔았었는데 요즘은 어케 됐는지...


그 외에도 젠슨유에스에이에 가보시면 Kraftwork이라는 메이커와 Cove라는 메이커에서 프리라이딩용 하드텔 프렘이 나옵니다. 가격대두 저렴하구요.

국내에서는 이런 프리라이딩용 하드텔 프렘을 파는 곳이 드물군요. 일전에 한양하고 메일바이크에서 로트와일드 슬라럼용 프렘을 팔았었는데 지금은 두군데 다 안파는군요. 가격이 넘 비쌌죠. 113만원인가 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은 바이크랜드에서 팔고있는 신테시 슬라럼용 프렘입니다.

70만원대인데 거기 걸려있은지 4년은 족히 됐으니 재고정리 차원에서 싸게 팔라믄 파격적으루 싸게 줄지두...

글고 록키 마운틴에서두 하드텔 프리라이딩 프렘들이 나오는데 제논바이크가 록키마운틴 수입업체니까 구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그눔들두 역시 가격이 만만치 않을 듯...
요눔은 02년 flow라는 넘


요눔은 02년 grind라는 넘입니다.


괜히 눈만 버리셨죠? 현명한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하드테일 프리라이딩, 멋쥔 선택이십니다.

이렇게 프리라이딩용으로 나온 프레임들이 외국에서 사들여오고 하는 일들이 부담스러워서 꺼려지시면, 걍 일반 xc용 하드테일 중에서는 GT의 프레임들이 거친 라이딩에 가장 적합한 걸로 알고있습니다. 독특한 프레임 구조 덕분에 뒷부분에 가해지는 충격에 강하고 적잖은 충격흡수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자스카 등급은 모두 좀 비쌀거 같습니다. 최하등급인 자스카 레이스도 60만원대인걸 감안하면 300불대 아조닉을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럼 계속 고민만 하지 마시구, 멋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아이구 좋겠다 부럽습니당 ㅋㅋㅋ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