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에서 다시 확인 해본바에 의하면 지금보다 오바하지 않는한 현재의 샥도 더 사용할 수 있다로 결론이 내려지더군요.
그러나 바꿀 때가 되었다는 것은 분명하구요.
일단 내일이면 휠셋이 조립이되니 휠부터 바꾸고(뒷바쿠는 현재 짱구(?)랍니다^^) 당분간 시간을 갖고 찬찬히 생각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유는 샥이 너무 좋아지면 프레임이 걱정된다라는 것이지요.
현재의 제 프레임은 크로스컨트리 전용이고 아주 가볍게 만들어진 그래서 그 분야에서는 괜찮은 녀석인듯 합니다.

제가 빅에어를 추구할 넘은 아니기 땜시(적어도 당분간은 ...) 하드테일 프리라이딩 잔차가 여러모로 유익할 듯 싶더군요. 그래도 현재 프레임은 아니 될 듯 싶구요.

차라이 트라이얼 프레임을 알아볼까도 생각 중입니다. 사이즈만 15.5 정도만 나와 준다면 튼튼한 샥 붙여서 향후 수년간 끄떡없이 즐거운 잔차 생활을 할 수 있을 듯 해서요.

왠지 잔차 벤더들이 만들어내는 틀에는 빠지고 싶지 않은 이상한 반항기가 ...

암튼 고민 계속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