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 왜 하필 박달산이죠?
A1 : 오늘 점심에 왜 하필 짜장면 먹었습니까?

Q2 : 왜 암호명이 저렇습니까?
A2 : 박달산은 긴 오르막과 더 긴 내리막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Long & Longer입니다.

Q3 : 난이도는?
A3 : 2.3 개척질의 성격을 몰라서 그러십니까. 어리석은 질문이군요.

Q4 : 참가자격은요?
A4 : 계속 어리석은 질문만 하시는군요. 무시합니다.

Q5 : 몇시에 어디서 만나지요?
A5 : 드디어 좋은 질문을 하시는군요. 5월 26일 일요일 아침 9시.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에서 만납니다.

Q6 : 식사는요?
A6 : 연속으로 좋은 질문 하십니다. 아침식사는 음성휴게소에서 하구요, 점심은 하산후 적당한 곳에서 먹겠습니다.

Q7 : 코스는요?
A7 : 가장 좋은 질문입니다. 다음 지도를 참고하십시요. 느릅재에서 시작하여 방곡리나 추점리 쪽으로 하산합니다.

Q8 : 특별한 각오라든지, 참가희망자에게 당부할 말 머 그런게 있으면...
A8 : 말이 거창하여 개척이지 그냥 한판 자연과 함께 뒹굴며 놀아보자 그겁니다. 육산이긴 하지만 산세가 우람하고 근육질입니다. 오름길은 특히 경사가 가파르고 힘들 것으로 예상되니, 각오 단단히 하시고요, 내리막질은 유래없이 길고 부드럽고 운치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Q9 : 바이크리님에게 하실 말씀 없습니까?
A9 : 죄송하구 면목이 없습니다. 하두 신선하고 재밌어서 바이크리님의 인터뷰 버전을 도용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