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G 수첩 /개척 벙개 이대로 조흔가? ***

by ........ posted May 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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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요번 TWB(Team WildBike) 프로그램 개편으로 시롭게 단장한 "BG(벙개)수첩"의 오노바이크입니다. 저희 비지수첩에서는 날을 거듭할 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와일드바이크 번개에서 모두가 함께 고민해볼 가치가 있는 이슈만을 엄선, 공론화하고 함께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으로 <개척번개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해 보았습니다.

모두들 아시다시피 와일드바이크는 그 구성원의 각양각색의 잔차질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여러 개의 소모임을 별도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소모임 중에서 "말밥"이나 "왈앵굴"처럼 구성원들의 행복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소모임이 있는가 하면, 온모씨가 책임을 맞고 있는 "23"과 같이 사전에 한번도 답사되지 않은 산을 개척이란 미명하에 찾아가서는 구성원들을 위험에 무방비상태로 노출시키는 작태를 반복하는 소모임도 있어 주위로부터 큰 우려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 잔차꾼들로부터의 지속적인 제보가 들어오는 상황에서 우리 비지수첩에서는 특수 훈련된 리포터 한명을 23 개척번개 현장에 투입, TWB 방송사상 최초의 밀착 동행취재를 감행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그 지옥의 현장을 다녀온 술로바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술로바기자?
- 그 인사가 이처럼 절절히 들리기는 제 평생 첨이군요. 예 비교적 안녕한 편입니다.

요번 동행취재에 임할 당시의 각오를 한말씀
- 종군기자의 심정과 각오 그 자체였습니다.

그럼 우선 요번 개척번개의 첨과 끝을 화면을 보면서 자세히 좀 설명해주시죠.
- 그 전에 잠시 전하는 말씀 듣고 계속하겠습니다.

아 그렇군요. 시청자 여러분 채널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