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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에서 괴기와 술로..

........2002.06.24 20:51조회 수 311추천 수 4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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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채우고 있는 와중에도 우리 2.3 동지들은 사명을 다하셨군요.

부용산에서 용쓰신 왕창님, 탕춘대에서 회춘하신 짱구님, 관악산에서 악쓰신 슬바님... 박수 받으시지요 짝짝짝 ^^

부용산은 안가봤으니 모르겠고, 자꾸 탕춘대와 관악산 돌길이 생각나는군요. 왕창님 고생 마니 하셨서유.. 2.3 개척질이 한동안 타율이 좀 올라간다 싶더니 박달산 이후로 계속 헛스윙에 파울만 나는군요. 언제 시원한 장외홈런 함 쳐야죠..ㅋㅋㅋ

비도 오고, 학기말 채점마감 다가오고, 채점 끝나면 바로 장마라 그러고.... 빌린 잔차 타기에 영 어색하고, 내 잔차는 아직 언제 완공될지도 모르고...

푹푹 속만 썩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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