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웃깁니다.

2.3 사람덜 특성상 한번 간데는 잘 안가거든요....

지들이( ? ) 다시 가기 싫으니까 좋은데 발견해봐야
번개칠일이 없는거죠......  ㅎㅎㅎ

가장 핵심은..
아무리 좋은델 찾았다해도 산의 특성상 상당구간 끌고, 메야 하지않겠습니까?  이걸 알면서 그길을 다시 가자니 영.....
왕창님이 북배산서 한말이 있습니다.
" 모르니까 가지... 알고는 못간다... "

명답입니다..... ^ ^

해서, 기껏 탈만한데 발견해봐야 다시 가는일은 별로 없더군요.

그냥... 계속 모르는산을 찾아 헤메는 거지요.

때로는 아 !!! 이런 !!! 이런곳에 이런길이 있다니...
하면서 혼자 감동을 하기도 하고..
그제 같이 x발 x 팔을 연발하면서 지쳐가기도 하고.... ^ ^

슬바님, 좋은 등산로 하나 점찍었다가 번개함 치세요.
막걸리 먹기 되게 힘드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