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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미친짓이다

........2002.07.22 10:49조회 수 310추천 수 4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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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바이크님 충고 잘 들었습니다! 그러나 일을 저질러 버리고 말았습니다
누가 그랬던가요 결혼은 미친짓이라고,, 그러나 해보고 후회하라고..
크윽, 제가 그 전철을 밟아버리고 말았습니다.
앞으로 후회하게 될지 아님 일만의 만족감을 얻게 될지 모르겠네요 -.-
하지만 왠지 모르게 속은 후련하네요~~`` 제가 카본바에 눈에 콩깍지
가 씌었나봐요ㅜ.ㅜ 이성은 말리지만 감정을 어쩌지 못하겠네요 @@
죄송해요 온바이크 형님~~


onbike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한번만 더 생각해바요. 전 갠적으로 헨들바에 큰 돈 들이는거 별롭니다. 탄성이라... 헨들바 카본으로 써서 덕볼 수 탄성은 머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입니다.
:
: 더구나 카본은 강도면에서 문제가 많아요. 제가 전에 하드테일 탈때 프로파일에서 나온 카본바(이것도 그리 싼 건 아니죠)를 한 일년 반 정도 썼거든요. 근데 풀샥으로 바꾸면서 누가 카본이 약하다 그래서 알미늄 바로 바꿨어요. 그리고 카본바는 팔려고 중고시장에 내놓고 요기조기 수건으로 싹싹 닦다가 세상에나 굽어진 부분에서 카본 조직이 튿어지고있는 걸 봤습니다. 결국 산다는 사람한테 양해 구하고 폐기처분해버렸습죠.
:
: 그 돈으로 오히려 좀 좋고 가벼운 알미늄 바로 하시고 남는 돈으로 삼계탕에 인삼주 한잔 하십시요. 아마 삼계탕 한 6그릇 정도는 너끈히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ㅋㅋㅋ
:
: 요즘도 있나 모르겠는데, 대백 뒷골목에 가면 서울 삼계탕이라고 있습니다. 쥐깁니다.
:
: 잘 지냈지요, 남자님? 젊은 날 인생설계 잘 하시고 멋진 미래를 만들어가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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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턴 카본바 후기좀.. (by ........) 탕에서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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