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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제안

........2002.08.08 08:50조회 수 323추천 수 2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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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다고 잔차 못 탈거 없지유.

길점 험하면 워때유 ...

다만, 우리가 가는 길목 길목 부터 도착지까지 엄청난 폭우가 내렸다는 것은 잘알고 있고 그중 수마라는 표현을 빌어 고통받는 분들이 있을 듯 싶네요.

더우기 제가 접한 소식에 의하면 현리->방동->진동->조침령->양양 서면으로 이어지는 418 도로 일부와 진동교가 유실되었답니다.

그렇다면 방동과 그 밑쪽의 비 피해가 있으리라 짐작되는데 ...

가는 길 눈감고 가고 도착해서도 눈가리고 술먹기는 점 아닐 듯  해서요.

온바님은 인제대회와 가족휴가가 맞물려 현지 상황을 끝까지 확인하셔야 하지만 ...

그래서 서울 또는 어디서 소주 모임을 때리면서 가까운 시일내에 벌어질 일들을 구체화 하는 시간을 갖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온바님도 마지막까지 지둘려야 하지만 상황이 바뀔수 있고 그렇다면 동참하는 쪽으루다 ...

장소는 노친네들(누군지들 아시쥬? )이 잡으시는게 좋을 듯 싶사옵니다.

휴가중에 비만 바라보다 돌기 직전인 슬바가 나름대로 점잖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 소주마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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