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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창님 짱구님 토토님 **

........2002.08.13 00:46조회 수 317추천 수 3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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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저와 색시가 가족들(특히 어머님과 동생) 챙기느라 2.3 식구들께 너무 소홀했습니다. 누님네 가족이 함께 왔으면 저나 색시쯤 빠져나와 놀아도 크게 무리가 없었을 텐데, 누님네 가족이 일이 생겨 못오시는 바람에... 토욜날은 대회랍시구 하루 종일 대회장서 비맞고 가족들 기다리게 하구... 정작 대회는 치르지도 못하구...

생각하믄 속상하기만 합니다. 모처럼 가족동반하여 모일 수 있었는데... 담번엔 우리 핵가족만 가서 즐겁게 어울리겠습니다.

그리구, 왕창님 짱구님 백운이-국망이 갈때 제가 맛난 점심 쏘겠습니다. 포천막걸리하구요.^^ 제가 트랙키님의 정신상태를 너무 믿은 거 같습니다.^^ 동해서 잘 올라오셨는지요.

토토님, 절 보려고 무려 400키로를 7시간이나 달려서 왔는데, 정말 죄송하고 아쉽습니다. 꿈에 본듯, 술깨보니 벌써 헤어져 있더군요(닭살)..^^ 포항서 푸근한 맘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어제 정말 고맙고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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