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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식구들께 드리는 사과의 말씀 **

........2002.08.13 01:22조회 수 318추천 수 3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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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짱구님께서 지적해주신 것인데...

앞으로 "머에 관해서 쓰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이렇게 해놓고 안쓰는 그런 기만적이고 2.3 게시판을 소홀히 여기는 짓은 결딴코 하지 않겠습니다.

어제 짱구님의 말씀을 듣고서 가만 생각해보니, 제가 글쓰고 사는 걸 업으로 삼은 넘임에도, 2.3 게시판이라는 매체에 쓰는 글에 대해서는 다소 가볍게 생각하고 있지 않았나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 어쨌든 짱구님 말씀대로, 쓰겠다는 것은 반드시 쓰고, 쓸 여건이 안되겠으면 쓰겠다는 말을 꺼내지 않겠습니다.

좋은 분들을 만나고 좋은 인연을 만들어가고 제가 세상에 제일 좋아하는 일인 잔차타기도 즐겁게 하고...이 모든 것들을 할 수 있는 중요한 매체가 이 게시판인데... 앞으로 정말 소중히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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