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알이 배긴것 같습니다.
그만큼 운동량이 많았다는 거겠지요....
어제 새벽 43 번 국도에서 47 번국도로 넘어가는 고개........
캄캄한 고개길을 홀로 넘자니....... 정상에 다을즘은 약간 빛이 보이더군요..
드디어 고개마루에 닿은순간....
헉....
멋있다는 표현은 쑥들어가고....... 공포와 경외스러움에 떨었습니다.
갑자기 눈앞에 펼쳐진 한북정맥과 운무들.......
그것도 어슴프레..... 이쪽은 아직 깜깜이고...
저쪽은 시커먼 고봉들이 사이사이 운무를 품고 있는데.....
고개를 내려올때까지 짱구는 먼가 모를 두려움에
압도당해야 했습니다.
너무나 작은... 너무나 한점 티끌같은 나 자신을 보았던 겁니다.
백운산 정상전 바우에서 보던 그 운무에 쌓인 산들 기억나시죠?
고기다 배경만 어둡게 하면 비슷한 그림이 될겁니다.
그래도....
이제는 자연을 조금은 이해하며.... 음미하며....
때로는 존경하며.......
잔차로 산을 넘을수 있다는것에 감사할뿐입니다.
그만큼 운동량이 많았다는 거겠지요....
어제 새벽 43 번 국도에서 47 번국도로 넘어가는 고개........
캄캄한 고개길을 홀로 넘자니....... 정상에 다을즘은 약간 빛이 보이더군요..
드디어 고개마루에 닿은순간....
헉....
멋있다는 표현은 쑥들어가고....... 공포와 경외스러움에 떨었습니다.
갑자기 눈앞에 펼쳐진 한북정맥과 운무들.......
그것도 어슴프레..... 이쪽은 아직 깜깜이고...
저쪽은 시커먼 고봉들이 사이사이 운무를 품고 있는데.....
고개를 내려올때까지 짱구는 먼가 모를 두려움에
압도당해야 했습니다.
너무나 작은... 너무나 한점 티끌같은 나 자신을 보았던 겁니다.
백운산 정상전 바우에서 보던 그 운무에 쌓인 산들 기억나시죠?
고기다 배경만 어둡게 하면 비슷한 그림이 될겁니다.
그래도....
이제는 자연을 조금은 이해하며.... 음미하며....
때로는 존경하며.......
잔차로 산을 넘을수 있다는것에 감사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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