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루사땜에 일요일라이딩은 포기한 상태였지만.....
그래두 워낙 기상이 들쑥날쓱 한지라 기대는 했었는데,

지 아들놈이 공룡매니아 입니다.
일욜 새벽 1:35 에 하는 디스커버리 " 공룡대탐험2 " 를 같이 보자는 말에
그래.... 나도 못지않은 공룡마니아니까.....

근데... 이넘들이 아무런 자막도 없이 2:35 에 하더군요.
아들놈은 난리가 났었고.....
( 태풍속보 때문이었지만..... )

결국 그넘 다보니 거의 4 시가 됐는데....

희안한건 잔차타다 그시간되어 자면 그다지 모르겠는데...
걍 티비보며 날밤새니....

담날 깨어 아무생각이 없더군요.......

오후 3시쯤 동네한바퀴 돌고 땡쳤습니다.

**  예전엔 웬만한 거리는 로드로 이동하고 산타고 해야지.... 했는데,
    평페달로 바꾼뒤부텀 좀 꺼리게 되더군여.... ^^
    장거리 로드 이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