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맹일때 시간많은 짱구는 오늘 해병대 가보려고.......

우이동 파출소 근처에 차세우구.....

졸라게 올라가니...   감시머시기가 아닌 매표소가 나오더군요....

좌우간 우로 가니 갑자기 내리막이 나오고 해서 뒤를 돌아보니...

안보이던 개병대깃발이 나풀거려.....  다시 그쪽으루 빽...

거기서 다시 빽......  아까 내리막 조금가다...

하도 이상해서 좌측의 예의 우리가 즐겨찾는 .....

별로 인간들이 좋아할것 같지 않은 싱글을 가다가다....

도저히 아닌것 같아 또 빽......

아까 내리막을 가니 좋은길..  여기서...  짱구 생각.......
(  그래.... 우리같은 제정신이 아닌다음에야... 이런길을 갈거다.. )

가다 아줌마들에게 물어보니 아까 이길로 3명이 잔차타고 갔단다.

역시......

좌로 계속 가야 하는데.....

평범한 길이 계속돼 중간에 우로 빠지니 방학초교....

아마.... 샛나보다.... ^^

다음이 어떨지 모르지만 그다지 재미있는 길은 아닌듯...

기대했던 해병대는 이렇게 허무하게 끝났다.....

내가 새기 전까지만이라도 맞다면 별로 흥미로운길은 아닐듯...

차라리 앞서 잘못든 길이 짜릿함이 더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