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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2002.10.08 07:35조회 수 317추천 수 4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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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하고 자다 일어나보니 11시네요
빈둥거리다 심심한데
산이나 가자 하여 간곳이 시궁산
번개도 못올리고
그냥 혼자 떠났습니다
죄송합니다 같이 다녀야 하는데
시간이 일정치 않고
묻지마라 민폐가 될것 같아
여러가지로 생각중입니다
내일도 또 갑니다
그러나 아직 정한것은 없습니다
새벽에 생각나면 바로 뜰려고요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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