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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야산 에피소드 1

짱구2002.10.18 02:59조회 수 315추천 수 2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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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선에 가기전 계곡 사면길은 정글이다.
드디어 지능선에 도착한 짱구......

다온줄 알고 기고만장한다.

이후.....  지금까지의 10 배는 더걸려 뾰루봉에 도착한다.

먹고, 마시고 등산객들과 노가리 까고.....

화야를 향하는데......

험한 급경사다.....

근데,  저아래 한 10 미터 전방에 진빠리가 엎드려 자고있다.
난 진짜 자는줄 알았다......

쪼끔씩 꼬물락대는것이 보이고 옆에 그의 잔차가 아무렇게나
내동댕이쳐 있는것을 본다음에야......

" 앗 !  사고닷 " 라는 생각이 떠오른다.

가보니 슬슬 일어난다.

가슴과 손가락에 통증이 있는것같다.

알아본즉은......

절라게 내려가는데..... 가는디 !!!!

갑자기 오른쪽이 허 하면서 앞브레끼가 안되더란다......

순간 " 이제 갔구나... "   했을 게다...

누군가 손을 내미는데....

그안에 빠리의 브레끼레바 쪼가리가 놓여 있었다.......

레버가 부러진것.....

모두들 그 상황에 그정도로 그친 빠리를 쳐다보다......

이후.......  상당히 쳐질거라는 모두의 생각과 달리.....
( 왕창은 쉬는시간이 끝날때 마다 빠리에게 말한다....
  아 !! 빨리 먼저 가........  시간맞추게... )

빠리는 겨우 1 센티남은 레바를 있는힘을 다해 부여잡고....

가능한 경사의 다운을 시도한다......

속으로 그랬을 게다..

" 에이 X 발 대굴빡샥 걱정했더니..... 여러가지 하네..... "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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