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들머리를 찾아서 올라 갑니다
이산도 마찬가지 처음부터 능선타면
시간이 오래 걸릴것 같아서
바로 치고 올라 갑니다
할어버지 하신 말씀
못가 중간까지만 갔다 내려와
알았습니다 할아버지 말씀을 들을걸
정말 잔차는 못가는 산입니다
그래도 정상에서면 뭐가 보이는지 궁금하잖아요
절라 끌고 갑니다 드디어 정상
볼거 하나도 없구만 욕나오네 날씨가 맛이 갔습니다
한번 내려갈 볼까나
이번에는 국수역까지 아무생각 없습니다
올만에 능선다운 능선을 다운을 했습니다
하여간 절라 내려 갑디다
비단길을 달려 숨직이는 내리막
아주 징한 능선 입니다
끝이 없을것 같은
그러나 끝은 있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