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어릴 적 살던 동네를 찾아갔었습니다.

하늘소2002.11.01 12:15조회 수 351추천 수 23댓글 0

  • 2
    • 글자 크기






옛 추억이 그리워서 갔었지요.  
그리 멀지도 않은 곳인데도 쉽게 가지지가 않았는데,
오늘은 마음을 먹고 갔습니다.
처음 국민학교에 입학한 강화가는 길가의 마송국민학교와
어릴적 추억이 어린 김포공항의 주변에 있는 공항동, 방화동.
아파트가 한 쪽에 들어선 것을 빼면 하나도 변한 것이
없었습니다.  
셋방을 전전하며 이사를 다니다가 처음으로
부모님께서 장만하신 집도 구경을 했구. 그 집을 지을 때에  
저도 집터에 놀러도 많이 다녔습니다.  
화덕에 피워놓은 연탄불에 발을 녹이다가 그만 양말이 구멍이
나서 혼이나기도 하고...ㅋㅋㅋ
꽁치 통조림을 화덕에 올려놓고 끓어오르면 도시락을 먹던 기억도
나더군요.
때로는 옛 추억을 더듬으면서 과거를 생각 할 여유를 갖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사진은 김포의 전호리라는 동네앞의 들판입니다. 인천으로
오기전에 살던 곳이지요.  
예전에도 이맘때에는 까마귀가 많이 날아왔었는데, 여전히
까마귀들은 세월이 흘러도 그 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 2
    • 글자 크기
흠 철원엔 눈않왔는데요?... (by 감자도리) 이런.... 그럼.... (by ........)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16 짱구보스각하2 karis 2004.04.20 351
4715 [re] 보상안됩니까? 짱구 2002.10.31 351
4714 말이 이상하네 ........ 2003.04.06 351
4713 듀카티님이 곧 아부지가 된다네요3 onbike 2014.09.30 351
4712 한번더 ........ 2002.10.05 351
4711 향로봉 마지막 남은길 개척 토토 2003.07.28 351
4710 Re: 사또님...^^ ........ 2001.06.29 351
4709 열불나서 ........ 2003.04.26 351
4708 주중에 ........ 2002.11.16 351
4707 눈을보니 ........ 2003.01.04 351
4706 그럼 ........ 2003.04.08 351
4705 흠 철원엔 눈않왔는데요?... 감자도리 2003.04.09 351
어릴 적 살던 동네를 찾아갔었습니다. 하늘소 2002.11.01 351
4703 이런.... 그럼.... ........ 2002.07.17 351
4702 엉망진창으로 정들어 버리기....031 타기옹 2003.08.23 351
4701 잔차 미워 ........ 2002.06.05 351
4700 유명산은 없다2 ........ 2003.02.26 351
4699 우산을 받치고 사립문 밖까지 배웅 나오신 . . .2 eyelet 2003.06.04 351
4698 광순이 왕창 2003.12.10 351
4697 쌍령산을 찾아라 왕창 2005.08.22 351
첨부 (2)
DSCN0573.JPG
114.9KB / Download 0
DSCN0574.JPG
62.8KB / Download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