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어릴 적 살던 동네를 찾아갔었습니다.

하늘소2002.11.01 12:15조회 수 352추천 수 23댓글 0

  • 2
    • 글자 크기






옛 추억이 그리워서 갔었지요.  
그리 멀지도 않은 곳인데도 쉽게 가지지가 않았는데,
오늘은 마음을 먹고 갔습니다.
처음 국민학교에 입학한 강화가는 길가의 마송국민학교와
어릴적 추억이 어린 김포공항의 주변에 있는 공항동, 방화동.
아파트가 한 쪽에 들어선 것을 빼면 하나도 변한 것이
없었습니다.  
셋방을 전전하며 이사를 다니다가 처음으로
부모님께서 장만하신 집도 구경을 했구. 그 집을 지을 때에  
저도 집터에 놀러도 많이 다녔습니다.  
화덕에 피워놓은 연탄불에 발을 녹이다가 그만 양말이 구멍이
나서 혼이나기도 하고...ㅋㅋㅋ
꽁치 통조림을 화덕에 올려놓고 끓어오르면 도시락을 먹던 기억도
나더군요.
때로는 옛 추억을 더듬으면서 과거를 생각 할 여유를 갖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사진은 김포의 전호리라는 동네앞의 들판입니다. 인천으로
오기전에 살던 곳이지요.  
예전에도 이맘때에는 까마귀가 많이 날아왔었는데, 여전히
까마귀들은 세월이 흘러도 그 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 2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516 병호형 방한의류 반값세일1 mtbiker 2024.01.30 55
12515 삽-백.. 아니, 백-삽… 아니, 생계령-삽당령6 정병호 2023.05.19 84
12514 야라로 천문인마을 가기...계획만5 mtbiker 2022.06.17 128
12513 80년대 기억을 더듬어 대모산...2 mtbiker 2022.03.21 157
12512 묻지마 ! 대모산 ㅎㅋㅋ2 mtbiker 2022.03.17 146
12511 2021. 6. 18 닭목령 - 삽당령  한번 더13 정병호 2021.06.19 418
12510 2021. 5. 29 닭목령 - 삽당령7 정병호 2021.06.01 488
12509 6월 1일 부로 권고사직을 통보받았습니다. 뭐 전직원 대상이라 억울하진 않습니다만...5 mtbiker 2021.04.27 392
12508 현재 93 kg ... 입니다. 89 kg 되면 라이딩으로 천문대까지 갈께요...12시간 12분...ㅎㅋㅋ3 mtbiker 2021.03.11 520
12507 111 -> 96 kg...2월 말까지 88kg 되는게 목표입니다 ! mtbiker 2021.02.16 348
12506 가고 싶은데...이놈의 코로나... mtbiker 2021.01.05 354
12505 천문대의 일상이 궁금합니다.1 mtbiker 2020.11.19 188
12504 수요일 부터 휴간데...예비 배터리가 없어서...2 mtbiker 2020.08.17 427
12503 병호형 관리 안하시네...1 mtbiker 2019.11.12 487
12502 2017.9.29 동강 길운골2 정병호 2017.09.30 511
12501 10.24 청옥-두타 종주1 정병호 2016.10.25 672
12500 재성이 장가가다 !4 mtbiker 2016.08.30 635
12499 재성이님 결혼식에... onbike 2016.08.30 493
12498 레인님이 이 글을 보실까?4 onbike 2016.08.30 520
12497 우리도 주천강에서 이런거 해보죠1 mtbiker 2016.04.11 497
이전 1 2 3 4 5 6 7 8 9 10... 626다음
첨부 (2)
DSCN0573.JPG
114.9KB / Download 0
DSCN0574.JPG
62.8KB / Download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