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차 올려놓는 두동강난 알미늄 판때기 대신 집앞 간판/앵글 집에 가서 똑같은 길이루 'ㄱ'자 앵글 두개를 사구, 집게랑 기본바에 장착하는 쇠판때기에 드릴 구멍 뚫어서 볼트 넛트루 고정시켰습니다.
그래서 요런 굉장한 작품이 나왔습니다. 이름하야 "뚤렝글(뚤레 + 앵글)" 캐리어...ㅋㅋㅋ
십여만원 주구 캐리어 하나 살뻔 했는데 단돈 8천원으루 해결봤습니다.
볼트가 풀리거나 녹이 슬 우려가 있다는게 단점이긴 하지만 돈 절약한 거 생각하믄 그정도 불편은 충분히 감내할 수 있습니당.
아일렛님, 당분간 고무줄루 묶어 다니는 짓 계속해야 하겄슴당.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