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수도권 시민들의 휴식처인 관악산.
그 관악산 줄기가 끝나는 곳에 삼성산(455m)이라는 작은 봉우리를 만들었다. 또 삼성산은 삼막사라는 유서깊은 사찰을 품고있다.
신라 문무왕 시절 원효, 의상, 윤필 3분의 성인이 막을 치고 수도를 하였다는 일화가 있는 곳이다.
그럼에도 관악산이나 연주암에 가려진 탓일까 인근 주민들을 제외하곤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이 곳.
그러나 이 산은 시원한 계곡을 끼고 있을뿐더러 한번 오르면 탁 트인 조망이 일품이라 한번 찾은 이들은 곧 다시 찾는다고 한다.
많은 등산객이 몰리는 휴일에는 삼막사에서 점심공양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해 많은 사람들이 점심까지 이곳에서 해결하고 내려가곤 한다.
더구나 이 삼막사 칠성각 앞에는 기묘한 남근석과 여근석이 나란히 마주하고 있어서 여행객들에게 묘한 흥미를 일으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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