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지금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아파트라는데 들어가본게 22 살때 입니다.
참 ..많이 놀랬죠... ^^
거기서 사는 친구넘이 얄밉기도 했구요.
그 이후로 시험때만 되면 공부핑계로 그넘집에 가서 같이 밤을 새면서
공부하던 생각이 나는군요...........
그때까지만 해도 방한가운데 연탄난로를 피우고 지냈습니다.
그 가스에 몇번 중독되어 갈뻔한적도 많았죠...........
지금도 연탄가스에 대해서는 상당히 민감합니다.
조금만 맡아도 담박 알아차립니다.......
하지만.........
그떄 벌겋게 달아오른 연탄난로 뚜껑에 구워먹던 .......
김, 떡 이며.........
특히 생선, 김은 이 연탄난로에 구운맛을 잊지 못하죠.
연탄불에 지글거리는 꽁치의 냄새란........ 크.....
그 난로에 물을 밤새 올려놓고 그넘으로 추운 겨울아침에 찬물을 섞어
세수를 하던 그때를............
꼭지만 틀면 더운물 펑펑 나오는 요즘의 아이들은..........
이상발씨.... 반갑습니다.
가끔 들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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