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연대앞에서 신촌역( 기차역)가는길 아십니까? ^^

여기가 복개도로라는 것두요 ......

예전에 복개전에 거긴 개천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 개천을따라 고물상등이 많았는데....

특히 생선나무상자를 말려서 못을 뽑고 분해를 해서 팔았던곳들이

생각납니다.

신촌역 대각선의 산이 바람산 입니다.

바람이 많이 분다고해서 생긴 이름 이지요....

연을 만들어 날리려고 많이 가던곳 입니다.

또한 이산은 일대의 거지들이 모여 기거하는 산으로도 유명했습니다.

예전엔 그들이 파놓은 굴도 많았습니다.

어릴때 담배피려고 자주 가던 곳이기두 하구요......

참......  재수시절 당구 치려구 신촌일대를 헤메던 생각이 나네요...

하두 멀 잽히고, 맡기고 해서 모르는 당구장이 없을 정도 였죠.......

연대넘들 데모만 하면 핑계꺼리로 삼아 이대후문으로 돌진해서.....

이대생들과 같이 데모하던거 아십니까? ^^

최루탄에 눈비비며 저희 집에두 참 많이들 도망들어 왔었죠... ㅎㅎ

이대 정문 다리 밑 기차길.......

참 놀기 좋은곳이 었는데..... 멀 만든다죠.. 아마.. 여기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