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삼막사 경내에서 바로 계곡으로 떨어지는 길 찾았는디... 공구리 오르막길과 초반에는 같이 갑니다. 공구리길 올라가다보믄 옆으루 보이죠.

진빠리님의 능선길까지 합하면, 흠 서울대쪽 말구 안양 쪽으로 도합 세개의 코스가 생겨나는군요...아, 침난다.

진빠리님 초입 좀 알려주세요. 삼막사 경내에서 어떻게 진입하지요? 다 내려오면 어디에요?

제가 찾은 길은 삼막사에서 국기봉으로 더 올라가는 공구리길과 갈라지는 지점에서 바로 계곡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옵니다. 그리루 진입하구요, 오르막 하나도 없는 순수 딴힐입니다. 다 내려오는데 20-30분 가량 걸립니다. 순수 내리막임에도 불구하고, 삼막사 공구리 업힐할때보다 땀이 더 납니다. ㅋㅋㅋ 다 내려오믄 삼막사 올라가는 공구리길 차량 바리케이드 쳐진 곳으로 떨어집니다.

글고 슬바님, 삼막사 공구리 업힐 안타믄 됩니다. 제가 저번에 가서 혼자 호젓하게 슬슬 끌고 올라가보니 딱 33분 걸리더군요. 타구가는 거 보다 덜 걸립니당.ㅋㅋㅋ

자, 구라믄 이제 삼성이 안양쪽 코스 리뷰함 하지요. 우선 호압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 칼바위 - 장군봉 - 찬우물 약수터 - 한우물 능선 - 관악역 - 삼막사 공구리 오르막길 끌기 - 삼막사 - 온바가 발견한 계곡 딴힐 - 삼막사 공구리 오르막길 다시 오르기 - 삼막사 - 진빠리님 개척한 능선 딴힐 - 안양유원지 부근(?)

이러케 됩니다. 아, 침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