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관악이 경악 따운힐...휴가 이틀째...

진빠리2002.12.06 06:20조회 수 354추천 수 15댓글 1

  • 1
    • 글자 크기




오전9시
평소 머리속에그리던 코스를 찿아 9시쯤 집을 나선다.
사부작 사부작...
삼막사 공구리 업힐을 하다보니 약 30분정도 후에 삼막사에 도착
산사를 등지고 왼쪽으로 장대하게 드러누운 능선...
여기가 오늘 도전할 상대다.
모든것이 부족했던 어린시절...
까까머리에 듬성듬성 드러난 기계충자욱처럼
암릉 구간이 여기저기 보인다.
만만치 않음을 느낀다.
내리막질은 정산 9부능선부터 시작된다.
이정표가 있는 걸로보아
주말에는 등산객들이 적지않음을 말해준다.
시작부터 만만치 않다.
순간 머리속에는 다운을 즐겨하는 사람들이 머리를 스친다.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간간히 보인다.
산을 다니다보면 늘 그렇듯이
등산객들에 의해 마치 철인이된양
별로 싫지않은 자신감으로...
내리막질을 해내려온다.
기존 코스에 비해 더 테크닉이 필요한듯한
암릉코스를 자주만난다.
처음이라 그런가!....
과연 관악이....
태초의 모습을 간직한듯한 바위들...
협곡을 빠져나오듯
어찌어찌 마지막코스를 미끄러져 내려온다.
머리속에선 벌써 다음 라이딩 코스때 효과적 내리막질을 위한 디테일한 코스
선택이 레코딩 되고 있었다.
긴장감일까!
등줄기에선 땀이 많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마지막까지 반복되는 크고 작은 낙차들...
코스난이도나 길이로 볼때 기존 코스에 비해
전혀 손색없는 아주 맛깔스런 음식을 먹은 느낌이었다.

분명 다시와야할코스인동시에
왈바 다운힐러들의 공격대상임에 분명하다...

오늘은 약 60%의 성공율이었지만
또다른 코스가 발견되었음에 기쁜맘 감출수 없다...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2002.12.6 08:04 댓글추천 0비추천 0
    등줄기에... 땀이... 그대목이 팍팍 가심을 울립니다 100%성공하는 그날까지 화이링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516 立春大默地馬 짱구 2004.02.04 488
12515 힝!.. 나만 잘 몰랐네여... ........ 2002.05.21 452
12514 힘찬 도약11 onbike 2008.01.09 989
12513 힘이든다...... 짱구 2004.03.02 474
12512 힘들어 죽는 줄 알았심다..2 onbike 2005.07.12 572
12511 힘들군요 ........ 2002.08.09 428
12510 힘내세요. 반월인더컴 2004.01.19 468
12509 힘내라 힘 왕창 2004.01.12 509
12508 힘난다! ........ 2002.05.09 411
12507 힐러리3 정병호 2008.01.11 797
12506 히야... 무진장 머찌군.... ........ 2002.09.15 397
12505 희안하데......... 짱구 2003.11.14 625
12504 희안하군요. ........ 2002.06.22 335
12503 희안하게....... 짱구 2003.11.22 335
12502 희소식 ........ 2002.09.27 380
12501 희생양4 토토 2008.01.13 704
12500 희망.................. ........ 2002.05.23 339
12499 희대의 사기..... ........ 2002.08.16 348
12498 흥행영화.... 진빠리 2004.03.15 358
12497 흥아 2.35 ........ 2002.07.10 324
이전 1 2 3 4 5 6 7 8 9 10... 626다음
첨부 (1)
과낙이2.gif
40.0KB / Download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