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어에 너무 대박이 나서 이번에는 물 좀 먹나 봅니다.

예 허브에 휑하니 구멍만 하나 있는거 그게 정상입니다. 액슬은 샥에 딸려나옵니다. 20미리와 25미리 두 종류가 있으니 잘 고르셔야 하구요, 제가 알기론 hamebrink만 25미리인걸로 압니다. 요넘은 그래서 전용 허브까지 따라 나오지요.

딴힐용 크랭크가 따로 있긴 하지만서두 머 큰 차이 없을 겁니다. 일반 크랭크를 쓸 경우에는 체인링 한장만 남겨놓습니다. 취향에 따라 32t를 남길수도 있고 44t를 남길 수도 있습니다. 머 프렘이 앞디레일러를 달 수 있는 프렘이면 그냥 쓰셔도 무방하구요. 휠러 프렘은 앞디레일러를 달 수 있으니 그냥 쓰셔도 상관 없을 겁니다. 근데 3단 체인링을 달구다니믄 아무래도 험로에서 체인이 이탈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한장만 남길 경우엔 체인가이드를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약간 높은 턱만 내려와도 체인이 빠집니다. 근데 체인가이드 장착하는 일이 제일 까다롭습니다. 변수들이 많아서 글로 다 설명드리긴 힘들고 일단 제일 먼저 고려하셔야할게 가이드가 수용할 수 있는 체인링 이빨 수 입니다. 엠알피에서는 30t까지 물어주는 넘도 있습니다만, 대부분 34t까지가 하한입니다. 근데 엠알피는 넘 비싸구요. 비교적 싼 타사 제품들은 대부분 34t가 하한입니다.

그래서 기왕 업힐포기 딴힐 탐닉 쪽으루 가실 거면 걍 배포 편하게 44t 앞에 걸어놓으시고 쓰십시요. 엠알피보다는 싸지만 그래도 쩜 비싼 넘으론 룩스에서 나온 체인 에니멀이란 넘이 있구요, 서울 알퐁소나 한양 엠티비가면 다른 것들도 여럿 있을 겁니다.

아일렛님 완성하시기 전에 삼막사 후딱 함 댕겨와야겠습니당(ㅎㅎ 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