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아니고, 실은 진흙에 그만 체인이 빠져 체인가이드와 크랭크 체인링 사이에 끼어버리는 바람에 체인가이드 앞판을 다 뜯어내고 체인을 제자리에 끼우는 중이었습니다.
>
>체인가이드는 여러 형태가 있습니다만, 룩스에서 나온 체인 에니멀(한양 엠티비에 가시믄 사진 있어요) 같이 체인링을 감싸지 않고 그냥 아래 위 롤러 만으로 체인을 잡아주는 넘이 있고, 제 잔차에 장착된 넘 처럼 체인링을 감싸는 판이 프레임에 고정되어 있고 롤러는 아래쪽에서만 잡아주게 돼 있는 넘도 있고, 엠알피 처럼 체인링을 감싸는 원판이 앞뒤로 체인링을 감싸면서 크랭크와 함께 회전하게 되어있고 롤러가 아래 위 양쪽에서 체인을 눌러주어 장력을 크게 해주는 구조로 된 넘이 있습니다.
>
>첫번째 방식은 돌무데기 같은 험로를 넘을때 돌이나 장애물이 바로 체인을 가격하게 되므로 노굿이고, 둘째 방식은 바위장애물로부터 체인과 체인링을 보호할 수는 있으나 감싸주는 판과 체인링 사이에 간격이 클 수 밖에 없어 어제 관악산에서 처럼 악조건 하에서 체인이 이탈하기 쉽다는 결점이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세번째 방식인 것 같습니다.
>
>구체적으로 어떤 구조로 돼있는 지는 엠알피 제품들을 참고하십시요(젠슨 유에스에이에서 체인디바이스 색션에 가시믄 잘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 제작하실 생각이시면 도면 만드시기 전에 일단 함 보여주십시요. 의외로 고려에 넣어여할 변수들이 쩜 있습니다.
>
>아, 술기운에도 이만큼 쓸 수 있다니...ㅋㅋㅋ 개표방송 보구 술한잔 했습니다. ^^ 헤헤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