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각 좋구요, 비비하이트가 상당히 높군요. 그래도 낮은 헤드각 덕분에 차가 상당히 차분해 보입니다.

제일 눈에 띠는 것은 핸들반대요.. 카본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각도도 딴힐용으론 너무 적은 거 같고... 핸들바는 알미늄으로 하십시요. 딴힐용으로 특히 굵게 버팅된 넘들 있습니다. rise 각도도 크고 그런 넘들..

다운힐용으로 나온 카본 바도 섬유가 튿어지더군요. 가벼운 하드텔 탈때 일입니다. 체중이 얼마 나가시지 않아서 괜찮을 법도 하지만, 라이딩 스타일이 과격해지면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렇게 멋진 차로 태어나다니,.. 축하드리고 존경하옵니다. 체인가이드, 역시 위에도 롤러로 잡아줘야겠지요? 아래쪽 하나 만으론 아무래도 잘 벗어집니다.

하여튼 곧 완벽하고 몸에 꼭 맞는 넘으로 진화해갈 것입니다. 기대됩니다. 31일날은 아무때고 전화 주십시요. 메탄공원은 드롭의 천국입니다. 차근차근 전수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