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날씨가 쭈글해서인지 디카들고온 분은 한명도 없었고....
10 시반 시작엔 그래도 괜찮더니.......
망해암 올라가니 진눈깨비 시작......
내려와서 밥먹으려 가려니 눈이 비로 돌변.... ^^
짱구는 속으로
" 그래.... 비 존나게 와라..... 이제부터 뺑뺑이 라는데....
막걸리나 먹고 한숨자다 가게.... "
했는데.....
비는 제법왔지만......
빠리가 어데 걍 끝낼 위인두 아니구... ㅎㅎ
다시 산에 올라가니 비가 눈으로 변하더군요.....
암튼.... 비길, 눈길에.....
미끄러져 죽는줄 알았습니다. ( 속으로만... ^^ )
당연 수순인 술한잔 하자했지만....
차를 또 두고 갈순 없고........
번장의 만류도 있고 해서..... 그냥 헤어졌습니다... 오후 5시쯤에..
아직 새차에 조금 생소한것 같습디다.....
앞샥, 브렉 등등.......
예전같이 컨트롤을 하니........ 조금 어색한듯...... ^^
시골은 잘 다녀 오셨습니까? ^^
온바님은 스끼 잘 타셨고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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