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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의 산들은.......

짱구2003.03.02 12:04조회 수 346추천 수 29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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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가 750 고지 정도인데...

주 능선은 온통 눈이었습니다.

그것도 등산객이 전혀없어 러셀도 전혀 안되어있는.......

푹푹 빠지는 눈길입니다.
( 우리가 러셀을 헤놔서 누구 거기가면 편할 겁니다. ^^ )

결국 유명, 소구니는 포기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북부의 고산은 4 월 중순쯤되야 완전히

풀릴것 같더군요.

당분간은 남쪽이나 500 이하.... 글구 경악이 위주로
타야겠습니다. ^^

그래도 한 30 %는 타야 하는데......

어제 첨 하신 두분 조금 황당했을 겁니다.  

그래도 뭔가 매력적이다.......
뭔가가 이따....   라고 생각되시면 다음에도 참가 바랍니다.

모두들 수고하셨구요......

특히 김현님이 함께 해주셔서 의미가 깊었습니다.

왕창님과 저는 뒤 브레이크의 고장으로.........
내리막질두 제대로 못했다는....  ㅠ ㅠ

젊은 트레키....  대부 정상서.. 맞은편 유명산의 자태를 보며...
하염없이 군침만 흘렸다는........  ^^

젤 연장자이신 토담님은 2.3 묻지마에 상당한 흥미를
느끼신것 같다는......

빅원끼구 돌탱이 계곡길 끄느라..... 제키님......
아마 지금쯤 어깨... 팔 다리... 좀 쑤실것 같다는...... ^^

같은 오리알조 이던....  리키님, 아일렛님은 이제.....
아예....  줄곶 엉덩이도 못봤다는......  ㅜ ㅜ

안양팀들은 2 차(?)로 또 얼마나 격렬한 시가전을 치뤘을지.... ^^

조흔 산에서......    또 즐겁게 만납시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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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하나도 안쑤셔요.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그정도야 뭐... 대신 예전에 뿌러진 쇄골부위 근육만 조금 욱씬 욱씬...
    짱구님 고생하셨고, 왕창님 정말 왕창 수고하셨어요.
  • 짱구님 덕분에 운동한번 잘했습니다.여러분과의 만남이 저에겐 크나큰 즐거움 이었으며 행복였습니다. 담기회에도 불러주시길 ...
    참 자전거를 16시간이나 닦았답니다. 지금은 리키님이 구해주신 불로토치 켜놓고 있습니다. 3시간이 지났는데 멀쩡하군요. 행복하시구요~~~.
  • 토담님, 제키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자주 산에서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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