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가 750 고지 정도인데...
주 능선은 온통 눈이었습니다.
그것도 등산객이 전혀없어 러셀도 전혀 안되어있는.......
푹푹 빠지는 눈길입니다.
( 우리가 러셀을 헤놔서 누구 거기가면 편할 겁니다. ^^ )
결국 유명, 소구니는 포기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북부의 고산은 4 월 중순쯤되야 완전히
풀릴것 같더군요.
당분간은 남쪽이나 500 이하.... 글구 경악이 위주로
타야겠습니다. ^^
그래도 한 30 %는 타야 하는데......
어제 첨 하신 두분 조금 황당했을 겁니다.
그래도 뭔가 매력적이다.......
뭔가가 이따.... 라고 생각되시면 다음에도 참가 바랍니다.
모두들 수고하셨구요......
특히 김현님이 함께 해주셔서 의미가 깊었습니다.
왕창님과 저는 뒤 브레이크의 고장으로.........
내리막질두 제대로 못했다는.... ㅠ ㅠ
젊은 트레키.... 대부 정상서.. 맞은편 유명산의 자태를 보며...
하염없이 군침만 흘렸다는........ ^^
젤 연장자이신 토담님은 2.3 묻지마에 상당한 흥미를
느끼신것 같다는......
빅원끼구 돌탱이 계곡길 끄느라..... 제키님......
아마 지금쯤 어깨... 팔 다리... 좀 쑤실것 같다는...... ^^
같은 오리알조 이던.... 리키님, 아일렛님은 이제.....
아예.... 줄곶 엉덩이도 못봤다는...... ㅜ ㅜ
안양팀들은 2 차(?)로 또 얼마나 격렬한 시가전을 치뤘을지.... ^^
조흔 산에서...... 또 즐겁게 만납시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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