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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그리퍼 사용해 보니...

mpzeki2003.03.05 20:39조회 수 397추천 수 2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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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일부부품 교체 결과 위와 같이 되었지요.
페달 515 -> 646
그립 디폴트 -> 오리(적)
타이어 IRC 1.95 -> 미쉐린 와일드 그리퍼 핫 에스 2.1 (적)... 길다-_-;
핸들바  UNO KALLOY 일자 -> Sunn 라이져
안장 셀레 이탈리아 OX인가..? -> SDG 벨에어 (개인적으로 좋아요.)

이쁘죠. 빨간색으로 밀어붙이기로 했습니다. 포크도...

음... 아직 해야될 부분...
제일 시급한건 싯포스트... 안장 레일 잡아주는 부분이 잘못 되었는지 안장이 계속밀려서 허리아픔니다. 지난번에 사용하던것은 레일부분이 마모됐어요.
다음 포크... 으... 손목이 얼얼할 정돕니다.
브레이크... 다운힐 때 풀브레이킹이 안먹힌다는...
그리고 체인 텐셔너 3단짜리... 조금만 뛰면 안밖으로 벗겨져 버리니 원...

다음 와일드 그리퍼... 뭐 리뷰란에 써야하고, 많은 분들이 써봤지만...
온로드에서는 비추입니다. 접지력은 좋고 나가기도 잘 나가는데 타이어가 물러서그런지 급정지시 사정없이 밀리고 트레드도 금방 닳을것 같아요. 값싼 IRC 보다 잘 밀려요. 역시 IRC가 가격대 성능비에서는 최고인것 같습니다.
오프로드에서는 좋습니다. 쫙 달라붙는 느낌이 드네요. 급한 코너링 때의 접지력도 훌륭하고... 아무튼.... 교체가 후회 안됨.

그런데... 부품 중고 또는 아주 싸게 해도.... 업글하는 비용이 고가의 완성차 가격이 되어버린다는게 아주 큰 문제네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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