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번개라고 공지를 하셨더군요. 리플이 아직까지 없네요.^_^
짱구님 카풀이면 당근 참석하는데... 변수가 많네요.
이번에는 하드테일입니다. 허나 등산화와 평페달이 없어서 또 버벅일 듯... 김현님의 너덜너덜한 슈즈를 보면 이것도 핑계이고... 실력이 허접이라는 것을 드러내는 것 밖에는...
등산화와 평페달을 사야하는가...?
보금산 사진 모두들 보셨겠지만 올려봅니다. 아래 글에 보면 '코가 땅에 닿을듯한 가파른 산길...' 만만치 않을 듯 하나... 도보 10분이고... 긴 안부가 있다니 고지에서의 라이딩이 기대됩니다.
참고로 소개글...
고향의 뒷산같이 소박한 멋을 풍기는 보금산, 높지않으면서 낙옆으로 뒤덮인 능선이 꿈길처럼 펼쳐져 있으며, 산행 후 인근의 목아불교박물관, 신륵사, 세종대왕릉, 명성황후 생가 등의 유적지를 찾아볼 수 있어 가족산행지로 적당하다. 보금산으로 가는 길은 여주에 들른 후 원주로 넘어가는 당고개에 이르면 되고, 당고개에서 북쪽 능선길로 들어서 산행을 시작하면 상큼한 솔내음이 정신을 맑게 한다.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빽빽한 송림지대를 통과하면 시야가 탁 트인 235m봉이고, 이때부터 산길은 평지로 이어지고 20분정도 지나면 석량고개에 이르고 고개를 지나 성주봉까지 계속해서 오르막길이며,성주봉을 지나면 길은 다시 평탄해지고, 무성한 소나무숲을 따라 50분쯤 가면 390m 봉 못미쳐 안부가 나온다. 안부를 지나 코가 땅에 닿을 듯이 가파른 산길을 10분가량 올라가면 보금산의 백미인 마귀할멈 측간 바위가 발길을 멈추게 한다. 여기에서 50m만 더 가면 정상에 다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