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미어집니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사진에 찍힌 산을 봤는데
등산 코스에 풀한포기 없더군요
거기에 우리가 또 바퀴로 짓이기고 다니니
가슴이 무너집니다
내가 자주 다니는 광교산도 그렇겠죠
내가 다닐적에는 몰랐는데
사진에 나온 여러산들을  보니
가슴이 찟어집니다
임도라면 이해를 하겠지만
싱글코스에 가까운 등산로가
그렇게 망가지다니 사람에 발은 정말로 무섭습니다
그렇다고 잔차를 않탈수도 없고
우리에 산하를 내자식에게
자연 그대로 물려주고 싶습니다
그만 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