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아산의 피씨방입니다.
비는 추적추적 계속 내리고.. 어제의 술자리 기억에 되살아나는 쐬주 생각을 겨우 억누르고있습니다.
근데, 어제 집에 어찌 들어왔는지.. 중간중간에 아일렛님께서 제 팔짱을 껴서 거의 부축하다시피 이 불쌍한 어린양을 인도해주신 것은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아침에 벗어논 바지 주머니 추어보니 왠 만원짜리가 꼬깃꼬깃.. 혹시 아일렛님께서 넣어두고 내리신 건 아닌지... 담에 제가 맛난 점심 대접해올리겠습니다. 하여튼 어제 귀가길에 흐느적거리는 넘 붙들고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덕택에 집에 잘 왔습니다. 감사감사드려요.
어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혹시 제가 실수한 건 없는지... 와우님 제가 혹 또 엉기지나 않던가요?^^
예전엔 술먹구 필름 끊기믄 쓰러져 잔 것이기 때문에 걱정이 없었는데 요즘은 할짓 다하고 멀쩡히 싸돌아다니구도 담날 기억이 않나니 .. 영 불안해서 .. 혹 제가 먼 실수한 것 있으믄 여기다 공개적으루 망신당해도 괴안으니 꼭 답글달아주세요.
그럼 편안히들 주무십시요.... 막회 맛 못보신 분들을 위한 염장 후기는 집에 돌아가서 정신을 가다듬은 후에 올리겠나이다.
비는 추적추적 계속 내리고.. 어제의 술자리 기억에 되살아나는 쐬주 생각을 겨우 억누르고있습니다.
근데, 어제 집에 어찌 들어왔는지.. 중간중간에 아일렛님께서 제 팔짱을 껴서 거의 부축하다시피 이 불쌍한 어린양을 인도해주신 것은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아침에 벗어논 바지 주머니 추어보니 왠 만원짜리가 꼬깃꼬깃.. 혹시 아일렛님께서 넣어두고 내리신 건 아닌지... 담에 제가 맛난 점심 대접해올리겠습니다. 하여튼 어제 귀가길에 흐느적거리는 넘 붙들고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덕택에 집에 잘 왔습니다. 감사감사드려요.
어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혹시 제가 실수한 건 없는지... 와우님 제가 혹 또 엉기지나 않던가요?^^
예전엔 술먹구 필름 끊기믄 쓰러져 잔 것이기 때문에 걱정이 없었는데 요즘은 할짓 다하고 멀쩡히 싸돌아다니구도 담날 기억이 않나니 .. 영 불안해서 .. 혹 제가 먼 실수한 것 있으믄 여기다 공개적으루 망신당해도 괴안으니 꼭 답글달아주세요.
그럼 편안히들 주무십시요.... 막회 맛 못보신 분들을 위한 염장 후기는 집에 돌아가서 정신을 가다듬은 후에 올리겠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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