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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에서 있던일

........2003.04.27 18:07조회 수 339추천 수 4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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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님을 만났습니다
세상 넓고도 좁더군요
그래서 죄짓고는 못사나 봐요
언젠가는 인연이 되어 다시 만날테니까요
또 한가지
어린 외사촌을 데리고 갔는데
아이들이 기구타고서 마누라 한테 달려 옵니다
엄마 하고 부르며
그런데 옆에 있던
아줌마가 뚤어지라고 쳐다 봅니다
마누라왈
똥마려운 표정으로
외사촌을 가르키며 이아이는 우리딸 아녜요
으악 이것이 무슨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
누가 뭐라 했나
처다보기만 했는데
문득 김현님이 스쳐 지나가는 이유는 또 뭐야 ㅎㅎ
능력되면 다산 합시다
이나라에 기둥이 모자른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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