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잘 따르는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부자지간의 정겨운 대회도 좋았구, 고추장 삼겹살의 맛도 환상 그 차체였습니다.

집에와서 축령산 안내 리플렛을 다시보니 공동취사장에서 취사는 가능하지만 숯이나 불을 피우는것은

금한다고 명시되어 있더군요.ㅎㅎ

그것도 모르고 온 산에 냄새를 피웠으니... 지나가시는 등산객들의 배에서 쪼르륵 소리가 안날리가 있겠습니까...^^

세오의 사진 찍는 솜씨가 아빠를 닮아서 예사롭지가 않을것 같습니다.

힘들게 끌고 올라가는데 세오가 카메라를 대고 있어서 웃으며 참고 올라가느라고 혼났습니다.ㅎㅎ

덕분에 정기와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