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이번에는 마누라가 날 살려준것 같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저는 산정호수 간김에 옜날 군생활이 그리워져서
군복무 했던 철원 지역을 둘러보고 왔지요
제대할적에 그쪽보고 쉬도 안한다고 다짐 했건만
세월이 약이라고 그당시 고생했던 기억은 아련한 추억과
향수를 불러와서 그림의 백골상 앞에서 한참동안 그 당시의
기억들을 돼새기니 흥분과 우울함이 교차 하더군요
부대앞 과부집은 어느새 산뜻하고 깨끗한 음식점으로
비포장이던 도로는 포장 되었고 낮설은 이정표 와 간판들
그 중에 남대천의 돌과 강물만이 옜모습을 간직한채 유유히 . . .
내 자식들을 데리고 나의 과거를 설명하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어느듯 흐르는 강물처럼 흘러가는
내 삶을 뒤돌아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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