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가면 이코스의 마지막 철탑을 만나게 되고.......
정말 끝인가 했더니........
이제부터 도로로 떨어지는 하이라이트........
싱글 약간의 하드한.....
약 1.5 키로의 다운이 펼쳐진다.
첨엔 몰랐다.
바로 아래 골프장과 도로가 보이니...
금방 끝나고..... 무시무시한 절개지가 나오려니 했는데......
아니였다.
도로를 따라 산의 사면으로 이어지는 싱글다운은 계속가도
그 끝이 안보인다. ( 사진의 길 )
결국 다시 올라올것을 두려워한 짱구는.......
반정도에 잔차를 두고... 맨몸으로 내려가다......
그 끝을 못보고 다시 빽을 한다.
( 하지만 그 끝이 서서울골프장 가는 길중간지점임은 분명하다 )
이렇게 온길을 다시가던 짱구는.....
아까 물탱크를 지나자마자.... 저 위에서
" 커~엉 " 하는 소리를 듣게된다.
씨바....... 아까 그 개새끼인것이다.
속으로 " 아 씨발넘.... 중간에서 빠지지도 않았네... " 하며.....
우리 둘은 서로를 노려보며 가만히 그 주인이 올때까지...
약 5 분정도를 맞서고 있었다.
그 개새끼주인 오며 또 하는말.....
" 안물어요.... 괜찬아요... "
아 !!! 쓰벌 ~~~~
이렇게 다시 첫번째 철탑에 도착하여......
아까 끌었던 그 임도를 신나게 다운하는것이다.
머.... 안봐도 분명하지만.......
이 임도가 첫번째 사진의 그입구와 만난다는 것도 확인하며...... ^^
그렇게 길지는 않지만.....
임도와 싱글..... 다운,,, 업이 적절히 가미된....
일산에서는 로드로 가서 타고오면 아주 딱을듯한 코스다.
이름하야 짱구의 " 철탑코스 "
이 철탑은 서서울 골프장도로 맞은편으로 계속이어진다.
다음에 계속 가볼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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