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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탑코스 10

짱구2003.05.19 12:11조회 수 369추천 수 5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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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면 이코스의 마지막 철탑을 만나게 되고.......
정말 끝인가 했더니........

이제부터 도로로 떨어지는 하이라이트........
싱글 약간의 하드한.....
약 1.5 키로의 다운이 펼쳐진다.

첨엔 몰랐다.
바로 아래 골프장과 도로가 보이니...
금방 끝나고..... 무시무시한 절개지가 나오려니 했는데......

아니였다.
도로를 따라 산의 사면으로 이어지는 싱글다운은 계속가도
그 끝이 안보인다.   ( 사진의 길 )

결국 다시 올라올것을 두려워한 짱구는.......
반정도에 잔차를 두고... 맨몸으로 내려가다......  
그 끝을 못보고 다시 빽을 한다.
( 하지만 그 끝이 서서울골프장 가는 길중간지점임은 분명하다 )

이렇게 온길을 다시가던 짱구는.....
아까 물탱크를 지나자마자.... 저 위에서
" 커~엉 " 하는 소리를 듣게된다.

씨바....... 아까 그 개새끼인것이다.
속으로 " 아 씨발넘.... 중간에서 빠지지도 않았네... " 하며.....

우리 둘은 서로를 노려보며 가만히 그 주인이 올때까지...
약 5 분정도를 맞서고 있었다.

그 개새끼주인 오며 또 하는말.....

" 안물어요.... 괜찬아요... "

아 !!!  쓰벌 ~~~~

이렇게 다시 첫번째 철탑에 도착하여......
아까 끌었던 그 임도를 신나게 다운하는것이다.

머.... 안봐도 분명하지만.......
이 임도가 첫번째 사진의 그입구와 만난다는 것도 확인하며...... ^^

그렇게 길지는 않지만.....
임도와 싱글.....  다운,,, 업이 적절히 가미된....
일산에서는 로드로 가서 타고오면 아주 딱을듯한 코스다.

이름하야 짱구의 " 철탑코스 "

이 철탑은 서서울 골프장도로 맞은편으로 계속이어진다.
다음에 계속 가볼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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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2003.5.19 15:46 댓글추천 0비추천 0
    철탑코스 끝장을 봤어야 하는데
    다음에는 갈때까지 가세요 돌아올 생각말고 ㅎㅎ
  • 짱구글쓴이
    2003.5.19 17:00 댓글추천 0비추천 0
    차만 없었으면 그랬을겁니다. ^^
    다시 차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더이상은 엄두가 안나더군요.
    다음에는 잔차로 이동해서 끝장을 봐야죠.. ㅎㅎ
  • 짝짝짝...멋진 길 발견하셨군요...축하드립니다...^^
    후기도 요렇게 쓰니...맛도 있네요...새로운 후기유형입니다. 일명 '답글형 후기'....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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