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째인지 모를 철탑을 지나서 오르막을 끌며 오르던 짱구는...
그만....
생명의 위협을 겪게된다.
좁은 싱글 저위로 갑자기 두 대가리가 보이는것이다.
얼핏 봐도 크기가 상당한 사냥개 두마리......
한마리는 길길이 날뛰며 컹컹대고.....
순간.....
일전에 읽었던......
산에서 사냥개를 만나면 죽음이라던 그글이 머리를 스치며......
등에서 식은땀이 난다.
다행이 조금 있으니....
그 개들 주인이 따라온다.
이넘들 항상 하는말..... " 괜찬아요... 안물어요... "
싱글 한편으로 잔차를 방패삼아 있던 짱구...... 안도의.......
한편으론 씨팔.. 저거 왕복을 할껀데....
오다가 또 만나는거 아냐? 하는 생각이.......
이 걱정은 이따가 현실이 된다.
철탑을 몇개 더 지나고 공터를 만난다.
무슨 물탱크같은것도 있고........ 우측으론 내려가는 시멘트길도 보인다.
사진의 싱글로 계속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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