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첫번째 철탑을 옆으로 비켜가며....
음..... 길은 제대로 들었군.... 하며 전진한다.
길은 계속 참호다.
나는 개인적으로 까치를 싫어 하는데......
사람하나 없는 산중에 비에 젖어 축축한 가운데....
이넘의 까치들이 디리 울어댄다.
필시 자기덜 영역에 먼가 개꾼이 나타나서 쫓으려는 것일게다.
은근히 겁도 난다.
독수리까지도 이넘들이 찝적거려서 쫏아내는걸 전에 봤기때문이다.
아뭏든.......
참호를 계속가니.... 드디어 끝이나고......
두번쨰 철탑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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