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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받치고 사립문 밖까지 배웅 나오신 . . .

eyelet2003.06.04 09:41조회 수 351추천 수 35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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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아주머니의 환한 미소 뒤에 숨겨진
외로움을 보았습니다.

누군가를 만나면 외로움이 없을줄 알았는데
이별이 다가오면 그 외로움은 배가 되지요

그래서 그 슬픔을 이기려고 얼굴 가득
웃음 웃어야 하지요

마지막으로 식당을 빠져나오며 막걸리 한병이라도
더 마시고 구수한 사투리의 아주머니 인생 얘기를
들어주고 올것을 하는 생각이 듭디다.

온바님 한테 라이딩만 배울게 아니라 글 쓰는것도 좀 배워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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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쓸바님 차 시동 안켰으면.... 정말.....
    비오는 마당에 돗자리 깔려고 했습니다. ^^
  • 2003.6.4 23:03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쪽으로 가면 한번쯤은 들려야 겠습니다
    아주머니 말동무 해드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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