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니....
좌측은 통일로 우측은 고양동이란다.
이런...
저번과 같은 대답을 들은 것이다.
아무리 굴려봐도 지도가 그려지지 않는다.
맞은편 절개지 올라가는길을 찾기두 하두......
저쪽 철탑가는 길을 보기도 하지만....
오늘은 더이상 무리다.
아까부터 빗방울도 굵어지고 있지 않은가.........
그래..... 가자.....
고양동으로 간다.
아무도 없는 ( 길은 정말 참 좋다.. ) 도로를 따라 고개를 하나 넘어
다운하려는데........
많이 눈에 익은 건물이 나타난다.
이런 '중남미문화원' 인 것이다.
허 ~~ 결국 산길을 뺑뺑돌아 직선거리로는 1 키로 남짓될까한...
곳을 온것이다.
예전의 그 찾아가는길도 멋스러웠던 이 중남미문화원 길이....
이제... 양옆으로 도로가 뚫려.....
그저 길가의 한 빨간 건물이 되어 버린게 못내 아쉬웠다.
이 도로가 아니였으면 산길도 계속 이어졌을텐데.....
** 저번과 달리 이번 3 번째길은 거의 탈수 있는 길이다.
아마 가장 마일드했던 개척이 아닐까 한다.
오는길에 이어지는길을 찾아보긴 했지만........
글쎄 계속 철탑을 따라갈지......
현재로선 의문이다.
또 다른... 테마를 찾아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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