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이어 철탑시리즈 3 번째다.
이번엔 저번의 마지막에 봐두었던....
그러니까 고양동에서 통일로로 넘어가는 도로 마루에서 보았던
임도.....
그길을 가려는 것이다.
오전 10시쯤 나섰는데....
비가 올 기미는 보이지만 본격적인 비는 아니었다.
또 온다고 해도 ....
오다 말다... 그럴것 같은 분위기에...
또 좀 맞으면 어떠랴.... 싶어 무조건 강행하기로 한다.
( 숱도 어느정도 확보가 되어있으니까... ^^ )
어제 밤늦게 탄탓인지.... 조금 다리가 피로하다.
우중충한 날씨에 기분도 좀 다운되는거 같구....
암튼 원당역을 지나....
낙타고개를 넘어 벽제를 지나....
고양동으로 접어든다.
전에 내려올때와는 달리 오르는길이 좀 헷갈린다.
무조건 우측으로 올라 마지막 도로로 넘어간다.
긴가민가하는 확신으로 올라보니....
사진과 같이 저번에 봐두었던 임도 오름길이 나타난다.
아래는 맞은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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