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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짱구2003.06.18 18:23조회 수 320추천 수 5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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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맛이 가서......
금주엔 쏘주 안마실라 했는데........

정말 생각나게 만드네요....
비라도 내리면 징말 마신다~~~아 ~~~~~~

예전 한옥(?)에 살때.........
짱구의 방은 다락방이었습니다.
( 이곳은...  저희 형, 누나 2 이 거쳐간.......
  이곳에서 모두 재수의 쓴시절을 보냈던....  ^^ )

어려울때라 겨우 우리들 살만한 공간만 남겨두고......
모두 세를 놨었는데.....

80 년대초반만 해도.....
이대앞은 지금처럼 옷가게만 있는게 아니고.....

옷가게 반.....  카페 반... 이었죠.
카페래봐야 기껏 3 -5 평 이었지만......

우리집만 해두..... 이런 카페가....
3 개가 있었습니다.

그중하나가 바로 다락방 아래....
그러니까.....  내방과 겨우 나무판자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었던 것입니다.

머.... 영업을 보통 새벽 3 시까지는 했으니.....

저는 공짜로.... 싫든 좋든...
그때까지......  음악을 들어야 했고.....

덤으로 걸쭉한 입담들도 꽤 들을수 있었죠.....  ㅎㅎ

가끔 쥔집 아들의 지위(?)를 이용해....
외상술을 먹은건 기본이고......  ^^

음악 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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