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울래~ 시방 뭣들 하는 짓이다냐...

Biking2003.06.18 14:47조회 수 313추천 수 39댓글 0

    • 글자 크기


토토님이 안주인가?

안주치고는 넘 큰것 같은디..

온바님은 별 취미를 다 가지구 있으시네..

별로 취하지 않은거 같은디..

정이 그리웠던게야... 정이...

그노모 정이 무엇인고하니...

정이는 온바님 딸래미 이름이 아니던가..ㅋㅋㅋ

정아~

>    
>      낮술에서 다시 밤술
>
>
>                 ------ 온바이크 형님에게
>
>
>   부드럽게, 서로의 얼굴을 안주삼아
>    
>   한 잔
>    
>   낮은 목소리로, 안부를 걱정하고
>  
>   그러나 넘치지 않고  두 잔 석 잔.
>
>
>   눈물이 피잉 도는군.
>
>   그간의 그리움, 다시 만난 그대의 모습이 사랑스럽군.
>
>   큰 목소리를 사이에서 비실거리는 작은 목소리,
>
>   그 떨림이 눈 시울 적셔 넉 잔 다섯 잔.
>
>
>   커다랗게 비명지르며 딴힐하던 고향산들을
>
>   회상하며 미소짖는군. 뜨거운 불판위에
>
>   꿈틀 거리는 꼼장어,
>
>   군침 흘리며 여섯 잔 일곱 잔.
>
>
>   ....... 여덟 잔 아홉 잔
>
>
>
>   마음 맞는 저희 끼리 등 비비며
>
>   속삭여 주는군, 술을 권하는군.
>
>    ---- 내 X는 칼라고 니 X는 흑백이다.
>
>   하지만 꼼장어 타는 연기에
>
>   눈매워 열 두 잔.
>
>
>   열 두 잔 됐따! 고마해라.
>
>   술취한 어깨너머 들려오는 마누라 소리에
>
>   열 석 잔 열 넉 잔.......
>
>   에라, 술이나 푸는 날
>
>   마주 앉은 우리 꿈만 같구나. 꿈꾸고 싶구나.
>
>  
>
>
>
> [이시는 시인 이태주님의 다시 낮술을 카피 했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516 추카추카합니다 ........ 2000.11.17 8229
12515 소모임[2.1]에 참여하시는 라이더분들이 갗추었으면하는 작은 바램. ........ 2000.11.17 7894
12514 Re: 진파리님...환영합니다...^^ ........ 2000.11.17 8413
12513 ★★★ 11월 17일(금요일) 소모임 [2.1] 창단 기념 번개공지 ★★★ ........ 2000.11.17 7619
12512 지화자!! ........ 2000.11.17 7943
12511 Re: 기다렸습니다.온바이크님....^^ ........ 2000.11.18 7416
12510 가을속의 겨울 느낌...[남한산성 야간 라이딩] ........ 2000.11.18 7874
12509 미루님! 바지 조턴데여! ........ 2000.11.19 7771
12508 드디어... ^^ ........ 2000.11.20 6877
12507 Re: 당근 환영입니다...^^ ........ 2000.11.20 7283
12506 Re: 자유...저는 하루에 1/3은... ........ 2000.11.20 6708
12505 내일은 수요 정기 (야)번개입니다...^^ ........ 2000.11.21 6972
12504 2.1... 나의 타이어 ........ 2000.11.21 6426
12503 늦었지만 소모임 창단 축하드립니다. ........ 2000.11.21 6441
12502 미루님 잘하고 계십니다 ........ 2000.11.21 6053
12501 Re: 감사합니다 오회장님....^^;;; ........ 2000.11.22 4235
12500 Re: 당근 프랑켄님도... ........ 2000.11.22 5986
12499 Re: 또라끼님....미지의 세계...^^ ........ 2000.11.22 6344
12498 소모임 [2.1] 첫번째 번개공지 ........ 2000.11.22 5921
12497 토요일 오후 두시면... ........ 2000.11.22 3286
이전 1 2 3 4 5 6 7 8 9 10... 626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