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천사들은
아줌마의 모습으로
관광하는 척 하고 있었다
저 아래 내려다 보이는 서울 골목
흐르는 강물...
달리는 자전거들...
나중에 집에 돌아 와 시간을 재어보니
출발은 12시 반경
귀가 7시 반경이었다
점심시간 포함 물경 7시간의 하늘 여행
속도계는 가끔 시속 25키로를 넘기도 했으나
12키로 이하도 있었으므로 평속 20키로 잡고
안양에서 하늘 공원이 140키로는 되겠구나....
아아~ 먼길을 다녀온 것이로구나....- -;
남들은 두시간에 다녀왔다는 둥...
왕복 50키로가 될까 말까 할지도 모른다는둥...하는
근거없는 낭설은 듣지 않기로 하자
자전거를 산 날부터 벼르기만 하던
안양천변을 경유한 한강 여행
오늘..이쩜일 타이어를 끼고 개척했다
라이딩 중 들은 음악은
트래키님이 얼마전에 방송한 모짜르트 몇곡과
낡았으나 정겨운 올드팝 몇곡...
제목도 잘 모르는 재즈 몇곡...
김현식 동물원 들국화 몇곡...
엠피쓰리 다운 받다가
실수인 척 받게 된..폰 섹스 효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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