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창님은 이번 280을 통해 에이쒸가 임도, 로드등에 어울리지 않는 잔차라는 것을 확실하게 입증하셨습니다. 우리 이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립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드테일을 탄 선두조와 나란히 2구간까지의 라이딩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는 전설이 나오고야 말았습니다.
아쉽게도 무릎 이상 발생으로 3구간 라이딩이 불가능하게 되었지만 ...
출발 직전까지 많은 팀원들의 우려와 근심을 묵살하고 현재의 세팅대로 간다는 그 우직한 신념은 멋지게 현실에서 2구간까지의 라이딩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가리왕산 라이딩중 왕창님의 행불에 많은 추측과 억측이 난무했습니다.
대부분은 라이딩 초입 갈림길에서 길을 잘 못들어 벽파령으로 갔을 것이다라는 의견이었지만 ... 저는 왕창님이 떠나는 뒷 모습을 봤고 분명히 우리보다 앞에 있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제 예측대로 저희들 보란듯이 한참을 앞서서 오대산 입구에 계셨고 그때 우리는 가리왕산도 마무리하기 전이었습니다.
저는 하드테일을 가지고도 헉헉 대며 간신히 2구간까지를 마무리했지만 쏟아지는 졸음과 체력의 한계로 더 이상 라이딩 불가 판정을 스스로 했습니다.
잠만 3시간 정도 잘 수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
2구간 마지막 조침령을 졸음을 참으며 타고 끌고 하여 간신히 내려와서는 잠자리가 없어 결국 새벽 4시까지 부슬부슬 내리는 빗속에서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다 결국 지원차량 배낭에 뭍혀 잠시 잠을 잤지요.
280의 의미도 정확히 생각해보지 않고 체력적 준비도 없었고 준비물에 대한 개념도 부족한 상태에서 덤볐다는게 아쉽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2구간까지 라이딩을 했다는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280은 완주만이 목표는 아니더군요. 도전 그 자체에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지원조에 대한 논의를 왕창님과도 많이 했지만 다른 팀에 비해 허술하기 짝이 없기에 그에 대한 아쉬움이 너무 컸던 것 같습니다.
우리 젊은 전사들은 280랠리의 의미를 나름대로 명확히 가지고 원칙을 준수하려고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저는 이분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그래서 지원에 대한 불편은 있었지만 그것이 문제가 아니다라는 모습을 뚜렸하게 읽을 수 있었지요.
완주자체를 위해서라면 체력 보강을 위한 라이딩 훈련이 필요하겠더군요. 그리고 계획된 시간 운영 그에 맞는 준비물 사전 지식을 통한 충분한 예측으로 완주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지원조의 지원은 잠자리, 필수품 확보 및 잔차 이송 정도만 확보되면 전투조들의 역할을 지원하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암튼 왕창님은 나름대로의 준비된 모습을 너무 많이 보여주셨고 저 슬바는 허접한 모습을 확인하였습니다.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만족합니다.
앞뒤 없는 횡설수설 보고를 이상 마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드테일을 탄 선두조와 나란히 2구간까지의 라이딩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는 전설이 나오고야 말았습니다.
아쉽게도 무릎 이상 발생으로 3구간 라이딩이 불가능하게 되었지만 ...
출발 직전까지 많은 팀원들의 우려와 근심을 묵살하고 현재의 세팅대로 간다는 그 우직한 신념은 멋지게 현실에서 2구간까지의 라이딩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가리왕산 라이딩중 왕창님의 행불에 많은 추측과 억측이 난무했습니다.
대부분은 라이딩 초입 갈림길에서 길을 잘 못들어 벽파령으로 갔을 것이다라는 의견이었지만 ... 저는 왕창님이 떠나는 뒷 모습을 봤고 분명히 우리보다 앞에 있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제 예측대로 저희들 보란듯이 한참을 앞서서 오대산 입구에 계셨고 그때 우리는 가리왕산도 마무리하기 전이었습니다.
저는 하드테일을 가지고도 헉헉 대며 간신히 2구간까지를 마무리했지만 쏟아지는 졸음과 체력의 한계로 더 이상 라이딩 불가 판정을 스스로 했습니다.
잠만 3시간 정도 잘 수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
2구간 마지막 조침령을 졸음을 참으며 타고 끌고 하여 간신히 내려와서는 잠자리가 없어 결국 새벽 4시까지 부슬부슬 내리는 빗속에서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다 결국 지원차량 배낭에 뭍혀 잠시 잠을 잤지요.
280의 의미도 정확히 생각해보지 않고 체력적 준비도 없었고 준비물에 대한 개념도 부족한 상태에서 덤볐다는게 아쉽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2구간까지 라이딩을 했다는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280은 완주만이 목표는 아니더군요. 도전 그 자체에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지원조에 대한 논의를 왕창님과도 많이 했지만 다른 팀에 비해 허술하기 짝이 없기에 그에 대한 아쉬움이 너무 컸던 것 같습니다.
우리 젊은 전사들은 280랠리의 의미를 나름대로 명확히 가지고 원칙을 준수하려고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저는 이분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그래서 지원에 대한 불편은 있었지만 그것이 문제가 아니다라는 모습을 뚜렸하게 읽을 수 있었지요.
완주자체를 위해서라면 체력 보강을 위한 라이딩 훈련이 필요하겠더군요. 그리고 계획된 시간 운영 그에 맞는 준비물 사전 지식을 통한 충분한 예측으로 완주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지원조의 지원은 잠자리, 필수품 확보 및 잔차 이송 정도만 확보되면 전투조들의 역할을 지원하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암튼 왕창님은 나름대로의 준비된 모습을 너무 많이 보여주셨고 저 슬바는 허접한 모습을 확인하였습니다.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만족합니다.
앞뒤 없는 횡설수설 보고를 이상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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