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는 옷가게가 많아서.... 자연히 대로변의 화려한
의상실 뒷골목에는 그 의상실의 공장(?)이 많았습니다.
아니..... 거의 였다고 볼수도 있었지요......
근데.... 이 옷이란걸 만들려면 먼저.... 큰 종이에
디자인을 한다음 그넘을 오려서...... 실제 옷감에 붙여서
다시 자르는 모양입디다. ^^
따라서.... 그 자르고 난 종이 쪼가리들이 무수히
많았죠........ 아주 양질의.......
그 왜 우리 어릴때.... 시험지라고 한 그런 재질의....
그림을 그리길 좋아했던 나는... 이 천혜의 자원을 걍
버릴수가 없어...... 아니 역으로 공책보다도 더 좋아서...
이넘( 사각형/삼각형/반원/원/긴넘/짧은넘)들을 차곡차곡
쌓아서........ 그왜 시험지 찝어서 쓰던.....알죠 ? ㅎㅎ
거기에 두고 쓰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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